벌써 올해의 반절이 지났어요.

지리산처럼은 올해 더~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.

우리 참깨 들깨 파종부터 현재까지~ 한 번 만나보실까요?

식물트레이에 종자를 2~3알씩 넣은 후 흙으로 잘 덮어서 물을 흠뻑 뿌려줍니다.

시간이 지나면 예쁜 새싹이 쑥~

키가 자라고 잎이 5~6개 정도 나오면 더 넓은 밭으로 이사할 준비 완료!

이 넓은 밭이 우리 참깨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어요!

씨앗이 자라는 동안 참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밭도 정돈하였답니다^^

와~ 들깨는 벌써 많이 자라서 깻잎이 다닥다닥!

이제부터 잡초와의 싸움입니다!

매일 출근 길에 들러서 우리 깨들 살펴보고~ 잡초도 뽑아주고~

농사를 시작하면 정말 쉴 틈이 없어요.

깨들이 벌써 많이 자라 바람에 휘청휘청 하네요~

태풍이나 비바람을 대비하여 지지대를 세워줄거에요!

작년처럼 태풍에 쓰러지는 것 없이 무럭무럭 잘 자라기를..

오늘 농사 이야기는 여기까지!

가을이 오면 수확 이야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.

그때까지 모두 건강하고, 행복하세요^^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