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리산처럼
지리산처럼 황금레시피

별미 보양식 들깨삼계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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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로부터 복날에 여름을 나기 위해 먹던 삼계탕은 이제 기운이 없을 때, 체력이 부족할 때,
사시사철 즐기는 보양식이 되었는데요. 이번 레시피에서는 간단하면서도 색다른,
그리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들깨 삼계탕을 준비해봤습니다.
들깨는 성질이 따듯하고 자양강장제로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는데요.
효능적으로도 궁합이 참 잘 맞는 삼계탕과 들깨, 함께해서 더욱 풍부해진 들깨삼계탕을 느껴보세요.

STEP 1. 준비할 재료

-재료
닭 1마리, 찹쌀 1/4컵, 삼계탕용 약재 30g, 인삼 1뿌리, 마늘 8쪽, 들깨가루 1~2큰술, 대파 1대
생수 1.5L, 소금 후춧가루 약간

STEP 1. 준비할 재료

1. 손질된 닭을 기름기 많은 부분을 자르고, 핏물을 제거해 물기를 닦는다.
2. 찹쌀은 깨끗이 씻어 1시간 이상 불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준다.
3. 냄비에 물을 붓고 삼계탕용 약재를 넣고 은근하게 끓여 약재 물을 만든 뒤 건더기를 건져낸다.
4. 인삼은 노두 부분을 자른 뒤 씻어 물기를 닦는다.
5. 닭 뱃속에 찹쌀, 인삼, 마늘을 채운 뒤 내용물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다리를 면실로 단단히 고정한다.
6. 센 불에서 20분, 약한 불에서 50분 정도 은근하게 끓이면서 거품은 말끔하게 거둔다.
7. 들깻가루를 끓는 물에 넣고 큼직하게 토막 낸 대파를 넣어 10분 정도 더 끓인다.
8. 닭과 국물이 어우러져 구수한 맛이 나면 그릇에 담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.
* 취향에 따라 지단 파, 실고추 등을 고명으로 올린다.